정읍시, 농업인 가공창업 역량 강화… 가공상품화 교육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0: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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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청

[뉴스스텝] 정읍시가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농산물 가공상품화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힘을 싣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정읍시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진행되며,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등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세부 내용은 시장 분석, 상품 기획, 시제품 생산, 포장 디자인, 표시 기준 검토, 유통·마케팅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들은 자신이 창업하고자 하는 품목을 직접 기획하고 시제품으로 제작해보며 SNS, 유튜브, AI 콘텐츠 도구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까지 실습해 창업 준비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시제품 평가회를 열어 교육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농촌지원과 김원심 과장은 “농산물가공센터는 단순한 제조시설이 아닌 교육, 연구, 마케팅까지 연계된 원스톱 창업 지원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자립과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업인의 가공창업 촉진을 위해 2018년 설치된 식품제조시설이다.

가공창업 교육·컨설팅, 시제품 개발과 기술 이전, 가공품 생산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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