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여름철 수상안전관리에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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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계곡 등 7개 분야 수상안전관리 계획 수립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지난 4월 전북자치도는 하천·계곡, 해수욕장, 수영장, 물놀이 유원시설, 수상 및 수중레저시설, 저수지 등 7개 수상 안전분야에 대해 안전시설 확충, 비상근무반 및 협업체계 구축 등 수상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6월부터 시군, 민간전문가와 함께 수상안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안전요원에 대한 응급대처 및 보고요령 등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6월부터 8월까지를 수상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해 시군 및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군-물놀이 현장이 연계되는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놀이 성수기인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시군·소방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물놀이 지역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수상안전사고가 발생했거나 사고 우려가 있는 5개 시군(남원,완주,진안,무주,임실) 10개소 물놀이 관리지역에 자동제세동기(AED)를 배치하고, 현장 안전요원의 체험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시 초동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물놀이 기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과 물놀이객들은 입수 전 사전 준비 운동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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