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선물, 전북자치도 어르신 생산품으로 준비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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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어르신 생산품 50여 종 전시 및 판매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는 2025년 설날을 맞아 노인일자리(시니어클럽) 생산품 전시 및 판매행사를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누룽지, 김부각, 과일청, 청국장, 두부 등 총 50여 종의 다양한 생산품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은 공동체(시장형) 사업단을 통해 생산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을 다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재투자한다. 이를 통해 단순 공익활동 일자리와 달리, 참여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 확대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도내 13개 시군에 17개의 시니어클럽이 활동 중이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소연 한국시니어클럽 전북지회장은 “도내 어르신들이 정성껏 생산한 물품들이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어르신 생산품에 대한 취약계층 우선구매 실천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이순 전북자치도 고령친화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노인일자리 창출과 참여자 수익보장을 넘어, 시니어클럽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일자리 개발과 주민 수요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저소득 어르신 및 젊은 노년층의 노후 소득 보장을 지원하며,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우울감 해소, 지역사회 공익 증진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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