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경로당 40곳 방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1 10:30:33
  • -
  • +
  • 인쇄
만 65세 이상 보건의료 취약계층 대상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65세이상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건강경로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평균 수명 증가로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와건강관리 필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의 조기 발견과 자가 돌봄 능력 향상을 통해 100세 건강 시대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만 65세 이상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의료 취약지역인 대구경로당 등 40곳에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인 행복플러스 건강경로당 운영에 나선다.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행정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은 내과․치과․한의과 진료‧상담서비스, 혈압․혈당․치매검사 등 기본건강검사를 비롯한 심뇌혈관․영양․구강․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의료사각지대에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에 대한 형평성을 제고하고, 예방 교육을 통한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여 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한편, 상담‧진료 서비스를 제공,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기반 조성에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건강 형평성을 개선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노인 건강지킴이 실현을 위한 행복플러스 건강경로당 운영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교육지원청, 올레길 완주 인증 통해 소통·건강·제주이해 교육 실현

[뉴스스텝]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5일 제주시 용담동 어영공원에서 김만덕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올레길 17코스 일부 구간에서 학생과 보호자, 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지원청과 함께하는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인 ‘올레길, 우리 가족 발자국 100킬로미터(km) 인증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 말까지 참가자들이 지정된 구간을 완주하고 걷기 기록과 보고

함안군,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15일부터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독감 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이며, 이 외에도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14세 이상 64세 이하 사회적 배려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결혼이민여성) 중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에게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10월 31일 밀양서 개막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경남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정식 27개·시범 4개 등 총 31개 종목에서 선수단 1만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개회식은 31일 오후 4시부터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로 축하공연과 환영 메시지 영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