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 풍성한 시민안전 위한 추석 화재예방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1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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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이용이 많은 대형마트·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440개소 화재안전조사
▲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안전수칙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9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수 있도록주거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추석연휴 기간 중 소방출동 건수는 총 36,208건으로 화재 211건, 구조 9,607건, 구급 26,390건 이었었다. 평균적으로 추석연휴 기간마다 화재 70건, 구조 3202건, 구급 8,796건이 발생한 셈이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48.8%)’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53.1%)’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4.6%)이 그 뒤를 이었다.

장소별 화재발생 비율은 주거시설(48.8%), 야외(18%), 음식점(8.1%), 자동차(7.6%) 순의 비율을 보였으며, 화재원인은 부주의(53.1%) ' 전기적 요인(24.6%) ' 기계적 요인(4.3%) ' 방화(2.4%) 순으로 조사됐다.

구조출동의 경우 벌집제거 출동이 가장 많았으며, 구급출동은 복통, 열상, 고열 등의 증세를 호소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주요 내용은 ▲ 아파트, 다세대·연립 등 주거시설 화재안전컨설팅 및 교육·훈련 ▲ 대형마트, 숙박시설,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주거시설 현장점검 ▲ 대시민 화재예방 홍보 등이다.

주거시설의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 전동킥보드 등 전기 이동장치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살펴서 대피, 문 닫고 대피' 화재대피요령과'방화문 항상 닫아두기'등 화재안전 행동요령을 지도한다.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의 화재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연기감지기(단독경보형)를 보급하고 있다. 대상은 어린이, 홀몸노인, 장애인 등 화재안전취약자 거주세대이며, 소방서 홈페이지나 가까운 소방서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연휴가 시작되면 다세대·연립 등 주택지역에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야간 기동순찰을 실시한다.

추석을 맞아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도 추진한다. 대상은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등 1440개소이며, 소방·피난·방화시설의 안전관리 이행실태와 가스시설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결과 불량내용에 대해서는 명절 전까지 보완을 완료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주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점검은 소방·자치구청·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작동·관리 상태, 전기·가스 설비의 노후 등 화재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인에 안내하여 안전관리에 소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냉·난방기기 및 휴대용 가스버너 등 화재위험이 높은 제품들의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화재 시 주민에 의한 초기소화가 가능하도록 소화기와 비상소화장치의 사용법을 훈련한다.

화재시 대피가 어려운 노인의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의 안전도 살펴본다. 소방시설 뿐만 아니라 피난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화재 시에도 재실자와 방문인원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컨설팅을 제공한다.

권혁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안전임을 꼭 기억하시고,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서울소방은 시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안전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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