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빈대 취약시설 선제적 점검 '이상 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2 10:20:20
  • -
  • +
  • 인쇄
4주간 빈대 집중점검 기간 운영, 빈대 발생 사례 없어
▲ 동해시, 빈대 취약시설 선제적 점검 '이상 무'

[뉴스스텝] 동해시가 최근 국내에 출현하고 있는 빈대 예방과 방제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효과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4주간 숙박업소·의료·복지 등 소관 시설 236곳을 대상으로‘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 빈대 예방 및 발견 시 대처 방법 안내와 함께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찜질방을 운영하는 목욕업소나 영세 숙박업소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추진한 결과, 단 한건의 빈대 발생 사례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빈대 발견 신고 또는 유사한 민원도 없었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모기와는 달리 빈대는 감염병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아니므로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으나,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동해시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방역과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는 등 빈대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진태 강원도지사,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홍천에 스마트 경로당 구축 기뻐"

[뉴스스텝]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8일 오후 4시, 전국 최초로 조성된 홍천군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은 기존의 스마트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노래 및 운동 수업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나들이 개념이 추가되어 읍내로 나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 주택관리사 권익 향한 힘찬 도약…정기총회 개최

[뉴스스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는 10월 28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안근용 전북도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총회에서는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6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 발의

[뉴스스텝] 구례군의회는 10월 27일 임시회를 열고 유시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32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안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법안에 조직편성권과 예산편성권 등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현재 지방의회는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인력 제도가 도입되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