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여름철 가축전염병 예방 일제소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0: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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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여름철 가축전염병 예방 일제소독 실시

[뉴스스텝] 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독감(AI), 낭충봉아부패병, 노제마병 등 여름철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3주간 여름철 꿀벌응애에 대한 집중 방제와 함께 올바른 응애 방제법, 약품선택 등 홍보·지도를 병행한다.

응애는 진드기류 기생충으로 꽃이나 꿀벌끼리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꿀벌 유충의 성장을 저해시키고 전염병을 전파하는 매개체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19일에는 전체 양돈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발생 요인인 야생멧돼지 등에 효과있는 야생동물 기피제를 보급했다.

또한, 국내 가축전염병 발생 즉시 축산농가와 축산차량 종사자에 상황을 전파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한다.

특히, 사천축협과 공동으로 가축시장 소독 강화와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제소독 및 예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동방제단 소형방제차량 등 방역장비를 총동원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여름철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강도 높은 차단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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