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손잡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0:30:31
  • -
  • +
  • 인쇄
상담, 심리적 외상 해소, 의료지원 등
▲ 임문진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과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지역 센터장들은 지난 18일 인천시청년미래센터 회의실에서 ‘위기청년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와 손잡고 가족돌봄, 고립은둔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지난 18일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와 ‘위기 청년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가족돌봄·고립은둔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으자며 한목소리를 냈다.

협약식에는 인천시와 강화군, 중·동·미추홀·부평·계양·남동·서구·연수구 센터장이 함께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천에 모두 9곳이 들어서 있다.

센터와 협의회는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 고립은둔청소년 조기 발견 및 안전망 구축 △위기 사례 상호 협력 △상담·진로 프로그램 참여 독려 및 지원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올해 초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협약한 청년 공간 유유기지, 인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 등 지역에 있는 청소년·청년 자원을 활용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9~24세 청소년이 대상이다.

부모교육·상담, 또래상담 등 상담사업과 청소년안전망, 사회심리적외상 지원, 청소년동반자,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디지털청소년 회복지원사업, 위기청소년 의료지원사업 등을 한다.

최인호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은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소년 모두 여러 가지 상황과 이유가 있지만 이들이 어려움을 해소하지 못한 채 자라 청년이 되기에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현장에서 늘 고민이 있었다”며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마련한 퀘렌시아 공간은 정말 우리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장소다. 서로가 가진 자원을 충분히 이용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문진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서명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청년들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서로 머리를 맞대는 기회이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있는 청소년·청년 자원을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를 더 면밀하게 고민하겠다. 우리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알리는 출발점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