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기와마을,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에서 최고등급 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0:20:20
  • -
  • +
  • 인쇄
부여군 최초 지정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촌으로 선정
▲ 부여기와마을,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에서 최고등급 받아

[뉴스스텝] 부여군은 2024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평가에서 부여기와마을이 체험·음식· 숙박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최고등급인 으뜸촌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등급결정은 전국에서 접수된 농촌체험휴양마을 207개소, 관광농원과 민박 48개소를 대상(충남 총 18개소)으로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

2개월여 소요된 심사 결과 부여군 농촌체험휴양마을 1호인‘부여기와마을’이 으뜸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여읍 정동리에 위치한 부여기와마을은 부여 10품과 농산물을 활용한 수박떡바, 멜론 고추장 만들기, 쌀주얼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민의 농촌 생활 프로그램인 부여 살아보기, 지역축제 연계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마을 홍보와 농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여기와마을 대표 정하진 위원장은“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개발로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지역의 특색을 녹인 농촌 관광 프로그램 속에서 촌캉스의 감성을 느껴보신 분들은 부여군의 매력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촌관광객의 증가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은 농촌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 관광시설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민박 중 등급 신청한 곳을 전문가들이 서류심사와 현장 점검을 한 후, 경관 및 편의 시설, 체험 프로그램·음식 관리, 고객 대응 등 여러 분야를 평가 후 최종 등급을 결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주민과 함께 이끌어낸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LH, 대체부지 재검토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

구리시, 동구동 '가을맞이 우리동네 클린UP!' 실시

[뉴스스텝] 구리시는 매월 진행하는 구리시 '클린구리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사노동 주민들과 함께 '가을맞이 우리 동네 클린UP!'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노동 안말·내동경로당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사노동 주민을 비롯해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청 회계과, 교통행정과, 산업지원과,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

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계획의 실효성, 실행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