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4) 참가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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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헬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 마련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참가기업

[뉴스스텝]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진흥원은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 산업 컨벤션인 2024 바이오코리아 전시회(BIO KOREA 2024)에 지원기업 2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전시회에는 진흥원을 포함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6개 지역센터 및 개방형 실험실 5개소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바이오헬스 창업지원 통합 홍보관을 통해 참가했으며, K-바이오헬스 사업의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참여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공동 홍보관에는 진흥원의 지원기업인 △㈜디아이블의 국내 특화 천연물을 활용한 수분/보습 화장품 △㈜오티아이코리아의 세계 최초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은 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 등이 전시됐다.

지난 4월, 진흥원에 입주한 ㈜디아이블은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연구원 출신들과 서울대 바이오 연구진이 합심하여 연구·개발한 자체 브랜드인 “룰루진”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룰루진은 다이내믹 랩 기반의 스포츠 스킨케어 브랜드로 다양한 야외, 스포츠 활동을 하는 현대인들의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트러블 개선을 돕기 위해 룰루진 만의 독점 특허 성분과 기술을 개발해 피부 본연의 에너지와 탄력을 지키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많은 업체의 관심을 받았으며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 등의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와 판매를 논의 중이다.

㈜디아이블 박창만 대표는 “현장에서 ‘룰루진’ 제품을 직접 판매하며 소비자의 니즈와 반응을 청취하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며, “향후 핵심 소재 발굴 및 제형 개발, 브랜드 개발 및 운영까지 모든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종합화장품회사로 성장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티아이코리아는 이산화염소가스의 발생 등을 제어하는 특허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의료용 멸균기와 소독기를 홍보하며 시장진입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재단법인 씨젠의료재단과 같은 질병검사전문의료기관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오티아이코리아 박수진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전시회 기간 중 모집된 판매대리점을 통하여 보다 국내 의료시장에 적극 진입하고, 멸균·소독이 필요한 의료 및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 진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당 기업들은 바이어 상담 9건, 상담 금액 1억 8천만 원, 계약 기대 건수 3건, 계약 기대 금액 8천만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전시회 참가 이외에도 다양한 시장 개척 및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기업의 지속 성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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