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1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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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인성 함양으로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시켜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150여 학급(또는 인성 관련 동아리)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마음 보기, 주인 되기, 보듬기, 기대하기’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하는 ‘마주보기’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존중, 배려, 소통, 협력, 다양성, 생명 존중 등의 인성 덕목 관련 활동으로 구성했다.

‘존중 뮤직비디오’, ‘맞춤 배려 상황극’, ‘협력 레크리에이션’, ‘해양 생물보호’, ‘마음 건강지킴이’ 등의 체험 활동 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인다.

특히, 올해는 학생의 변화에 대한 의지나 기대 수준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 이후 인성 덕목을 중심으로 한 학습 자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적이고 효과 높은 인성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마주보기 프로젝트 운영은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이해심을 기르며,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인성교육이 교육현장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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