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2월 1일부터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0:20:28
  • -
  • +
  • 인쇄
농업 경영정보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 법인에 지급
▲ 공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2월 1일부터 신청 접수

[뉴스스텝] 공주시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식품 안전, 환경 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 창출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 법인에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특히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 단가를 전 구간 5% 상향 조정하여, 비진흥 밭 단가는 논 단가의 80% 수준으로 인상됐다.

기존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국민 소득 수준의 변화에 따라 기준 금액이 상향될 예정이다.

단, 소농직불금의 기준액은 변동이 없다.

비대면 온라인 신청 대상은 기존 공익직불금 신청 및 지급 내역에 변동 사항이 없는 농업인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바일이나 ARS로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 신청 대상이 아닌 농업인,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은 6월부터 10월까지 공익직불금 지급 자격 요건 검증과 공익직불제 준수 사항 이행 여부 확인 후, 지급 대상자 및 지급 금액 확정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12월 중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올해 면적직불금 단가 인상으로 농업인 소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익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들이 농업인 교육 및 농약 사용 안전 기준 등 공익직불제 준수 사항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도, 동남아서 투자유치·시장 확대 두마리 토끼 잡는다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까지 5일간 동남아 주요 혁신거점을 방문해 전남 으뜸기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현지 상담회를 진행,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현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으뜸기업 55+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 참가에 이어 올해는 방콕, 싱가포르 등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전남 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

대구시티투어 버스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운영한다.대구

대구 동구, 2025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지원 사업 성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소비자 타깃, 트렌드에 부합하는 밀키트 메뉴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외식업소 신규 매출 창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대구 동구는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10개 외식업소를 선정했으며, 외식 컨설팅 전문 용역업체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