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마음을 나누는 사제동행' 체험학습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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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교육지원청] '마음을 나누는 사제동행' 체험학습 운영

[뉴스스텝]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서울 북촌 일대에서 관내 중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나누는 사제동행’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2025년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기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어둠속의 대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세상을 경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체험학습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평소 학교에서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사와 신뢰를 쌓고,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소속감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문화체험과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됐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사제동행 체험학습이 학생들의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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