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렴도평가 1등급 4년 연속 이어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0:20:30
  • -
  • +
  • 인쇄
군수가 직접 청렴 떡 전달하며, 직원들과 함께 청렴 의지 다져
▲ 설 맞이 청렴캠페인

[뉴스스텝]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4년 연속 이어가겠다는 부여군의 의지가 뜨겁다.

지난 22일 부여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설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재차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현 군수는 공무원 노조와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도 충분해요’라는 어깨띠를 하고, 청렴 부여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청렴’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청백미 떡을 함께 전달했다.

금전적인 선물보다 감사의 마음이 더 큰 가치를 지닌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후 박정현 군수는 각 부서를 돌며 “3년 연속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청렴은 국민의 봉사자인 우리 모두의 책무이며, 부여군 행정의 신뢰를 담보하기 위한 기본 가치이다.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조직 내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반부패 청렴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716개 기관 중 3개 기관(서울 구로구,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에 불과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