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아동통합지원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4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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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아동통합지원 선정

[뉴스스텝]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주관하는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지지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농어촌지역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아동)의 학습과 사회적응력 증진을 위한 통합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과 양육 스트레스를 덜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 중인 느린학습자 아동이며 총 5명을 모집해 소그룹으로 운영된다. 개별 상담을 통해 참여자로 선정된 아동들은 인지학습 주2회, 사회성 향상프로그램 및 놀이예술치료프로그램 주1회 등 정기적인 학습활동 지원과 부모교육, 가족활동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느린학습자 아동은 표준화 지능 검사 71점~84점에 속하는 경계선 지능 아동으로 일상과 학교 생활에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말한다. 고창지역 내 초등학생에 재학하는 느린학습자 아동이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며 전화와 복지관 내방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아동의 성장 수준에 맞는 학습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가정 내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처하고 학교와 일상생활 지지체계가 긍정적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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