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4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0:30:44
  • -
  • +
  • 인쇄
9가구 모집…가구당 380만원 지원,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 영주시청

[뉴스스텝] 경북 영주시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이동안전 및 주거환경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가구당 380만 원 범위 내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출입구 접근로 포장 및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 장애인 중 가구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2인 기준 월 평균소득 541만 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가·지자체·공공·금융기관 등에서 유사한 주택개조지원을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노후로 인한 단순 주택 개보수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중위소득 50%(2인 기준 월 평균소득 368만 원) 이하인 자, 장애정도가 심한 자, 장애인이 다수인 가구 및 주택개조 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 9가구를 선정한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저소득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 편의시설, 안전장치 설치 등을 통하여 이동 안전 및 활동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 성금 300만원 기탁

[뉴스스텝]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성금 전달식에서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용 한국국토정보공사 가평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김용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 제23회 미리벌 예향전 개최

[뉴스스텝] 밀양시 초동고을미술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초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3회 ‘미리벌 예향(藝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3년의 빛, 초동에서 피어나는 작은 예술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서양화가 조운복 부산대 명예교수, 허일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박호진 짚풀공예 명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전시 작품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도예, 공예,

전북교육청,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음악과 설치미술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동시에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이윤정 피아니스트가 ‘슈만과 클라라, 드라마보다 뜨거운 음악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음악 속에 기쁨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