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1월 1일부터 운영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1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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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보건소

[뉴스스텝] 삼척시보건소와 삼척의료원 선별진료소가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이 종료된다.

지난 12월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회의를 열고,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개편안에 따라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고려해 안정화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기존 수준인 ‘경계’로 유지하면서, PCR 검사 건수 감소,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하여 2024년 1월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고위험군 보호 정책은 유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 장기이식 병동 등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상기 입원환자의 보호자(간병인)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가 가능하다.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앞으로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및 개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지역 의료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겨울철 감기가 유행하는 만큼 코로나19 동시 감염에 대비해 개인위생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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