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4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10:30:12
  • -
  • +
  • 인쇄
▲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이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2024년 핵심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보고함으로써 업무 이해도 증진 및 토론 문화 정착은 물론 칸막이 조직문화를 혁파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한 주요 시책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강선구 부군수, 신원주 행정국장, 안석균 시설국장, 각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각종 평가 수상실적 및 신규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현황 등 2023년 주요 성과와 2024년 역점 추진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군정 발전을 위한 신규시책 사업이 보고됐다.

군은 올해 광역교통망 개선,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올림픽 문화유산 ‘가리왕산 케이블카’운행, 2023년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 선정, 정선아리랑의 세계화, 가족 친화적 인프라 확대, 사회복지 및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정선농업 경쟁력 강화 등 8개 분야에 대한 성과 중심 군정전략을 중점 추진했으며,

특히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2023년 대비 247억원이 증가한 2024년 국도비 1,891억원과 18건의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7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농촌협약 8개 사업 589억원, 지역개발사업 36억원, 고향올래 사업 11억원 등 총 638억원의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4년 주요시책으로는 ▲농업농촌 분야에 기초 농자재 반값 공급 사업,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공모사업 추진 ▲복지분야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기초연금·경로당 기능보강 등 노인복지 증진, 종합행정지원센터 신축,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 ▲관광분야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지원,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 협력사업, 정선아리랑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 정선 아리랑마을 조성, ▲지역경제 분야 고한읍 도시재생사업, 사북행복중계소 신축, 사북읍 빛의도시 조성, 사북읍 별빛광장 조성 ▲소통행정 분야 주민자치회 안정화 및 구성 확대, 군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의 소리’운영 등 5개 분야의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교통망의 획기적 개선과 함께 강원랜드 규제 완화를 통한 글로벌 복합리조트 성장은 물론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가리왕산 국가정원을 기반으로 한 정원도시를 조성해 웰니스 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 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