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찾아가는 HACCP인증 무료상담서비스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10:30:20
  • -
  • +
  • 인쇄
▲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에서 추진중인 찾아가는 HACCP인증 무료상담 서비스가 관내 가공사업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ACCP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식품 및 축산물의 원료관리 및 제조·가공·조리·유통의 모든 과정을 확인·평가하는 선진식품 관리제도로 군은 전문업체를 통한 HACCP 인증 컨설팅 비용 등으로 신규 인증과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공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HACCP인증 무료상담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시설기준과 준비절차 안내 등 신규 HACCP 인증 지원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법, 사업장 내 자체평가와 식약처 현장평가를 대비한 사전점검 등 기존 인증업체의 HACCP 관리를 실시했으며, 인증 획득 3년 경과 후 연장심사가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인증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여 인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품에 대한 위해요소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HACCP인증 무료상담 서비스를 지속 추진한 결과 신규 및 연장심사지원, 서류심사 현장지원 등 관내 가공사업장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59회의 현장컨설팅을 완료했다.

또한 2개 업체에 대해서는 올해 연말까지 HACCP 인증을 위한 시설설계부터 공장신축, 인증획득까지 모든 과정을 기술지원하여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군은 관내 농가공 업체가 HACCP인증을 통해 생산하는 상품의 경쟁력 향상과 판매량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HACCP 인증 확대를 통해 청정 정선의 농산물을 가공·판매 업체의 판매확대는 물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