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2기 청소년 전통문화학교 '청소년 풍물단'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0:30:22
  • -
  • +
  • 인쇄
금산농악 강습, 캠프, 공연 등 종합 지원
▲ 제2기 청소년 전통문화학교 '청소년 풍물단' 개강 기념사진

[뉴스스텝] 금산군은 1월 25일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제2기 청소년 전통문화학교 ‘청소년 풍물단’을 개강했다.

이날 참여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 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 방향과 협조 사항 공유, 강사진 소개, 부모님과 함께하는 미니 꽹과리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청소년 전통문화학교는 올해 12월 13일까지 참여 학생 26명에게 금산농악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아름다운 우리 전통음악을 사랑하고 흥겨운 풍물의 가락의 매력에 함께 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습, 캠프, 공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감수성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1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은 금산농악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좋은 기량을 발휘해 금산세계인삼축제, 금산다락원 20주년 기념행사 등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선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청소년 전통문화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음악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배우려는 청소년들에게 금산농악의 뿌리와 정서를 심어주는 자체가 금산의 미래이자 큰 힘”이라며 “함께하는 청소년들이 즐겁고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 감로사, 삼척시 다섯 번째 전통사찰로 지정

[뉴스스텝]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소속 삼척 감로사가 문화체육관광부 고시(2025. 9. 18.)에 따라 전통사찰로 지정됐다.삼척 감로사는 1960년 담호당 봉석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향토지와 구전에 따르면 옛 관음사 터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진다.감로사는 지난 6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지정자문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지정을 받았고, 해당 조건을 이행한 후

삼척시, 추석연휴 환경오염 24시간 특별감시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공장 지역 및 인근 하천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대기·폐수 배출시설의 허가(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및 정상 근무 여부

경북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개막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하는 이번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인류가 함께 모색해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국제포럼으로, ‘APEC 2025 KOREA’ 3대 의제인 ‘연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