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청소년 미디어아트 캠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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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르의 영상작품을 제작하고 부산 시민 대상으로 전시해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총 18차시에 걸쳐 관내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아트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술, 설치예술, 영상제작 등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작품 제작 및 표현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활용하여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입체 영상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 작품 여섯 점은 총 10일 간 전시될 예정으로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기간인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 1층과 6층에서 전시된다.

이어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하구청 제2청사에서도 전시함으로써 지역사회뿐 아니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 참석하는 영화인과 관람객들에게도 해운대 예술교육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장르인 미디어아트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성을 계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학교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함양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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