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의 전주, 국제도시 간 협력체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0:30:32
  • -
  • +
  • 인쇄
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 참석
▲ 세계 속의 전주, 국제도시 간 협력체계 강화

[뉴스스텝] 유니세프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세계 112개국 350개 창의도시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는 현재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입된 세계 112개국 350개 도시가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창의도시 네트워크 창립 20주년이 되는 올해 콘퍼런스는 다가올 10년 젊은 세대들의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Briging youth to the table for the next decade’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례회의에서 참여도시들은 창의도시 분야별 협력사업 개발 및 향후 서브 네트워크 활동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 전 세계적으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창의성과 문화의 변혁적인 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두 차례 진행된 분야별 워크숍(sub-network workshop)에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들간 국제협력 가능성을 향상시키고, 각 도시 발전의 상호 이익을 위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는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인 전주비빔밥축제 등 ‘전주 페스타 2024’와 각종 문화행사를 소개하고, 전주에서 진행되는 전주의 다양한 문화사업과 행사와 여행, 식문화를 홍보하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례회의를 통해 세계 창의도시들과 국제적인 연계망을 구축하는 등 국제도시로서의 전주를 홍보하고, 국제교류가 더욱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부산 북구 덕천1동, 2025년 제2회 “함께 참여해요, 워킹데이”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부산 북구 덕천1동(동장 성희경)은 지난 10일 덕내골 그린봉사대와 함께 생활 속 걷기문화 실천과 보행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함께 참여해요, 워킹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내골 그린봉사대 20여 명이 참여해 만덕대로 일대를 걸으며 잡풀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홍보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사)부산광역시 북구자원봉사센터 반려동물봉사단, ‘다함께 행복하개(犬)’ 수제 장난감 전달

[뉴스스텝] 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성환) 반려동물봉사단 ‘다함께 행복하개(犬)’는 지난 15일 부산 강서구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 양말목 장난감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반려동물봉사단은 반려인·비반려인·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 간식 전달, 펫티켓 캠페인, 유기견 보호센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강성환 센터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반려인 1,5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