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도서관, 청소년 독서토론 캠프로 청소년 가치관 형성 도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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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9일 ‘한 여름 밤의 도서관, 나의 친구’ 프로그램 운영
▲ 부산사하도서관, 청소년 독서토론 캠프로 청소년 가치관 형성 도와

[뉴스스텝]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장유현)은 오는 8월 9일 사하도서관 문화홀에서 부산 지역 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독서토론 캠프 ‘한 여름 밤의 도서관, 나의 친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론을 통해 청소년의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의 임영아 작가가 ‘부산에서 예술을 하며 느꼈던 보람과 과정’을 주제로 책을 쓰게 된 배경과 이유,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어서, 참가 학생들은 2개 반으로 나눠 주제도서 ‘움베르토 에코의 지구를 위한 세 가지 이야기’를 읽고, ‘청소년이 만난 기호학, 평화를 읽다’로 기호학의 핵심 개념 읽기를 알아본다. 상호 존중과 차별 없는 평화의 가치 추구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참가 희망자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토론 도서를 제공하며, 작가 사인회도 예정돼있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또래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질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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