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소규모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급식 지원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0:30:29
  • -
  • +
  • 인쇄
▲ 울산 남구청

[뉴스스텝] 울산 남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남구에서 위탁하고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급식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노인과 장애인 시설 등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순회방문 지도를 통한 식중독 예방과 연령, 질환별로 대상 맞춤형 영양 식단을 제공한다.

센터는 ▲ 정기적인 현장 방문 컨설팅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순회 지도 ▲ 연령·질환별 맞춤 영양 식단 제공 등 급식소의 건강한 식단 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조리원과 급식 담당자를 위한 위생·영양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급식소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 7월부터는 노인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영양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복지시설에서도 체계적인 급식 위생·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센터는 건강한 급식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남구 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시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2월부터 운영된 울산 남구 급식지원센터는 2025년 1월 기준 209개 어린이 급식소와 22개 사회복지 급식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5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장애인 급식소 회원을 신규 모집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 람사르습지도시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다

[뉴스스텝] 심덕섭 고창군수가 헝가리 타타시에서 열린 ‘제4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11월27~29일)’에 참석해 ‘고창형 주민 주도 습지도시 관리 정책’을 전 세계에 알렸다.‘제4회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전 세계 27개국 74개 습지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진행됐다. 심덕섭 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의 공공-민간 파트너쉽 세션에서 고창군 습지도시 관리 사례를 발표

2025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시는 12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에너지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울산시가 '울산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연구

인천이 최초로 거리 공해 정당현수막 해법을 제시했다

[뉴스스텝] 정당현수막 난립이 전국적인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인천시가 2023년 추진했던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 조례의 필요성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제도 개선을 지시하고 정부가 강력 조치를 예고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현행 법령으로는 실효적 규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다.문제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중앙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은 지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