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공무원, 양파수확 일손돕기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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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3일, 임실군 청웅면 소재 양파 2,000㎡ 수확
▲ 전북자치도 공무원, 양파수확 일손돕기 실시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농번기 부족한 일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은 13일 오전, 임실군 청웅면 소재 양파 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생명축산식품국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양파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고, 참가자들은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한마음으로 양파를 수확하며 농업인들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신중 농산유통과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입장에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양파 농가주는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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