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10:25:38
  • -
  • +
  • 인쇄
▲ 횡성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 홍보

[뉴스스텝] 횡성군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제조·판매 및 사용을 차단하고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12월 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집중 홍보와 계도를 하고, 음식물 다량 배출업소인 음식점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음식물 찌꺼기를 전량 하수도로 배출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하수도 막힘과 수질오염을 초래하는 등 피해가 자수 발생하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증과 KC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할 수 있으며, 적법한 제품은 인증 번호, 모델명, 인증 기간 등이 부착되어 있다.

분쇄한 음식물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하고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회수하여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도록 하여야 하며, 음식물 찌꺼기 회수통과 거름망 제거하거나 주방 오수관 직접 연결하면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사용자에게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서영원 환경과장은 “불법 제품 유통이 근절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7회 강릉커피축제’ 사업 사전설명회 개최… 본격 준비 돌입

[뉴스스텝]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제17회

2025 안동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개강

[뉴스스텝] 안동시는 지난 10월 18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제11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양성과정은 성인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중 31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진행된다. 10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주 1회, 6시간) 운영되며, 총 42시간의 교육이 구성돼 있다.교육과정은 문해교육의 수업전략 및 교수설계 문해학습자 상담 문해교

시흥시보건소, '통합돌봄 지원사업 보건의료분야 사업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10월 20일 시흥시보건소 5층 강당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026년 3월)을 앞두고 관계기관 관계자와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지원사업 보건의료분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지에서 의료ㆍ요양ㆍ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계기관 간 협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