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X' 배우 김지훈, 따뜻함과 절망 오가는 깊은 연기력 빛났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의 엔딩 신 장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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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티빙 오리지널 방송 캡처

[뉴스스텝] 배우 김지훈이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인물의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지난 6일(목) 4회까지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김지훈은 주인공 백아진(김유정 분)의 조력자이자, 그녀와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카페 사장 최정호로 분했다.

극 중 최정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어려운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동료의 위험한 플레이로 부상을 입어 선수 생활을 접게 된 후에도 그를 원망하기보다 진심으로 응원할 만큼 정의롭고 선한 마음을 지녔다.

하지만 새로운 기회를 얻어 선수 복귀의 문턱에 선 순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한 백아진의 계략에 휘말리며 인생이 급변했다.

김지훈은 첫 등장부터 눈빛으로 신 전체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떨쳤다. 2회 엔딩에서 소매치기를 쫓다가 백아진과 처음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극명한 온도 차를 지닌 두 사람의 시선이 묘하게 교차하며 예측 불허의 스토리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김지훈은 인간적인 따뜻함과 악인들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는 최정호의 내면을 유려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또한 한없이 따뜻한 인물이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느끼는 절망, 그리고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 사이의 혼란스러운 감정선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경찰 조사 과정에서 모든 상황을 되짚으며 “누군가 짜 놓은 각본대로 벌어진 일 같다”며 괴로워하는 장면에서는 백아진의 함정에 빠졌음을 직감하지만 부정하고 싶은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김지훈은 최정호의 복잡한 감정을 눈빛 하나로 전달하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지훈이 장식한 4회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최정호가 감옥에 수감된 채 TV 속 배우가 된 백아진을 바라보는 장면을 통해 배신과 허무, 씁쓸함이 모두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을 고요하게 표현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 것. 김지훈은 깊은 내공의 연기로 인물의 서사를 오롯이 전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김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정의로운 선함이 어떤 비극의 방향으로 흐를 수 있는지를 묵직하게 보여주며, 단순한 피해자가 아닌 인간적인 공감의 대상으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흔들림 속에서도 진심을 지키려는 최정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마저 선사했다.

에피소드 공개 직후 시청자들은 “최정호가 마치 주인공인 것처럼 몰입해서 봤다”, “명연기 파티다. 다 보고 나니 기빨린다”, “김지훈 등장부터 너무 강렬했고 비주얼도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배우 김지훈의 활약은 매주 목요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되는 ‘친애하는 X’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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