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025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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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 지원 및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혜택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도지사 인증상품 선정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인증상품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7월 19일까지 접수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지사인증상품은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전북 대표 상품으로 선정해 품질을 인정하고,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도지사인증상품의 신청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소비자용품)으로 기업별 대표 상품 1개 품목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회사 설립일이 3년 이상, 종사자수 300인 미만, 국가 공인품질인증기관의 인증을 1개 이상 취득해야 한다.

제품 원료 기준으로는 농·축산물은 도내산, 전통·가공식품과 수산물은 국내산(도내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5년 도지사인증상품은 20개 내외 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도 홈페이지'공고/고시'에서 확인 후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해당 기업이 소재한 시·군 기업 지원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수도권 등 지역별 특판행사,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관 입점, 박람회 참가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판로개척에 유리한 조건이 부여된다.

한편, 도지사인증상품은 현재 78개 상품을 운영·관리 중이며, 농·축·수산물 22개, 전통·가공식품 47개, 공산품 9개로 구성돼 있다.

김희옥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제품의 품질 수준과 우수성, 기업 위생환경 시설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대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다”며,“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후관리와 홍보를 통해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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