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현장 학교폭력 대응·예방 역량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1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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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학교폭력 담당 교사, 심의위원 등 대상 워크숍 운영
▲ 부산북부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2일 오전 9시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관내 학교폭력 담당 교사 37명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3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원의 학교폭력 사안 심의·의결 전문성 향상과 담당 교사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역량을 키워,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워크숍을 운영한다.

오전에는 변성숙 에듀로 교육법률연구소 대표 및 변호사가 나와 ‘사례를 통해 이해하는 학교폭력 사안 분석과 공정한 조치 결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의 ‘회복적 학교문화 만들기’ 주제 특강과 참가 교사들 간 자유 토론 시간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부산교육청의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학교 현장의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대처 능력 향상은 물론, 사전 예방 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발생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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