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보는 김제 , 소설‘아리랑’독서단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10:25:02
  • -
  • +
  • 인쇄
김제 정신이 살아있는 아리랑(12권) 함께 읽기와 토론, 탐방
▲ 아리랑 독서단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김제시립도서관은 지역을 배우는 공동체 육성을 위한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12권) 함께 읽기’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선착순(25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뜨거운 관심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소설 '아리랑' 함께 읽기는 오는 3월 6일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김연철(단국대학교 초빙 교수) 전문 강사의 독서 가이드 강연을 접목한 비경쟁 독서 토론, 소설의 배경이 되는 장소 (아리랑 문학관, 아리랑 문학마을, 군산, 정읍) 탐방 등 15회로 구성됐다.

이번 독서단은 김제 정신이 살아있는 12권의 '아리랑'을 석 달여 기간 동안 함께 모여 책 읽기와 토론, 역사적인 현장 탐방을 통해 김제의 역사를 바로 알고 김제시민의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저녁 시간으로 편성돼 주간에 강좌를 참여하지 못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아리랑 함께 읽기 독서단 ’은 ‘나만의 밑줄 문장 공유 및 발표’, ‘인상 깊은 아리랑 속 문장 낭독해 보기’, ‘아리랑 타임캡슐 만들기’ 등 소설을 읽으면서 다양한 활동으로 내용 이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와 소설 아리랑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라며, “아리랑 독서단을 통해 우리 지역 애향심이 커지기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