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겨울철 유행 호흡기 감염병 주의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3 10: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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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유행…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 하동군,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유행

[뉴스스텝] 하동군이 겨울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3일 군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감염증 환자는 최근 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대부분 발생하고 있으며,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같은기간 대비 37% 수준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두통과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 있다.

인플루엔자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돼 1년 2개월 이상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연중 유행 중이며, 주요 증상은 갑작스러운 고열·근육통·전신 쇠약감 같은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백일해는 지난 10월 이후 12세 이하 어린이에서 주로 발생하고, 경남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주요 증상은 ‘흡’하는 소리와 발작·구토 등 증상이 동반된 2주 이상의 특징적 기침 양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받기 등 5대 예방수칙 준수와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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