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수도서관 55세 이상을 위한 손으로 읽는 독서‘필사 서비스’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0:25:23
  • -
  • +
  • 인쇄
▲ 천안시청

[뉴스스텝] 천안시도서관본부 청수도서관은 55세 이상을 위한 ‘손으로 읽는 독서, 필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필사서비스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두뇌 건강관리와 함께 책읽기의 접점을 마련해주고 도서관 활용 기회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어르신 중심의 고령자 서비스 운영은 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 큰글자도서 코너 근처에 필사석을 별도 마련했으며, 이곳에서 필사 요령, 가이드북 활용, 저작권의 이해 안내 후 데스크에서 필사에 필요한 기본 도구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달 16일부터 자체 선정한 지정도서(저작권 해제)로 15분에서 30분 정도의 필사시간을 갖게 하며, 공식적인 지정 필사를 한 후, 저작권법을 제대로 알고 필사자가 자유도서를 선택하도록해 필사 습관을 기를 수도 있다.

이외에 필사작 전시, 특정 시기에는 필사자에게 선착순으로 큰글자 도서 1권 및 일반도서 2권(총3권 이상) 대출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연령층이 도서관을 생활화하며 필사작업을 통해 삶의 질이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여성상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4대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광양여성상담센터(광양YWCA)는 9월 1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 참여해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OX 퀴즈, 리플릿 배부, 홍보 물품 나눔 등을 통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했다.광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인천 서구, ‘검단 청년 페스타’ 호응 속 마무리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0일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

경주시, APEC 성공 개최 향한 범시민결의대회 연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