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생명안전배움터, 온라인 예약 서비스 개시…실시간 조회부터 이수증 발급까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0:20:06
  • -
  • +
  • 인쇄
6월 23일 통합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갖춘 공식 누리집 개설, 교육 예약, 일정 확인, 이수증 발급 간편하게 이용 가능
▲ ‘성동생명안전배움터’ 누리집 메인 화면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성동생명안전배움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누리집(홈페이지)을 개편,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마조로11길 6)’는 성동구가 지난 2015년 개관한 서울시 최초의 지역형 종합안전체험장으로 지진, 화재, 선박 사고 등 각종 재난과 일상생활에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CPR),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며, 6세 이상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관내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법정의무교육도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하여, 지난 6월 23일에는 교육 예약, 일정 확인, 이수증 발급 등의 서비스를 스마트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탑재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새롭게 선보였다.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접속해 교육 일정과 잔여 인원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쉽고 간편하게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완료 시에는 문자 메시지가 발송돼 상세 정보를 추가로 안내받을 수 있고, 교육 이수증도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누리집과 연동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안전 관련 최신 정보와 교육 소식도 신속히 접할 수 있다.

한편,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지난해 '가상현실(VR) 침수탈출 교육'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가상현실(VR)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몰입감 높은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대표 체험형 안전교육 시설인 ‘성동생명안전배움터’를 더 많은 구민이,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핵심 공간이자 신뢰받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