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2 10:10:12
  • -
  • +
  • 인쇄
▲ 고창군청

[뉴스스텝] 고창군보건소가 4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80명으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신청조건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20대이상 관내 거주자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이 1개 이상 보유한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된다.

단, 이미 관련 질환을 진단 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대상자, 작년 참여자는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 대상자에게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연계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5인으로 꾸려진다. 상시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분야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 스마트워치(활동량계) 무료 제공 ▲ 3회 무료 건강검진(검진시보건소 방문) ▲ 모바일 앱을 통한 식생활, 운동 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매달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만성질환 예방하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위촉된 신임이장 23명을 대상으로 신임이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12년 차 이장인 이병종 이장단 연합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 이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지역사회 대표인 이장의 역할, 이장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스마트이장넷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이병종 회장이 그동안 실제로 겪은 사례들을 공유

익명의 기부자, 평택시 세교동에 라면 100상자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탄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0상자를 놓고 사라져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23일 오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기고 간 메모와 라면 100상자가 놓여 있었다. 기부자가 남긴 메모에는 “아주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주

칠곡군,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사업장 및 주거시설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칠곡군은 19일 관내 이주노동자 사업장 및 숙소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해당 점검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용허가제(E-9 비자)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 지역 내 민간 부분 중대재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