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만성질환 관리 상설 고·당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8 10:20:32
  • -
  • +
  • 인쇄
하동군, 만성질환자 합병증 무료 검진도…조기검진으로 삶의 질 향상 기여
▲ 하동군, 만성질환 관리 상설 고·당교실 운영

[뉴스스텝] 하동군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로 만성질환 및 합병증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자기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만성질환자 상설 고·당교실 및 합병증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위험할 수 있어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한 질병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군은 매주 수요일 오전 보건소 어린이·여성건강사업실에서 혈압 및 혈당검사 등 자기혈관 숫자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고·당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합병증의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선정해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안저 및 안압 검진 등을 받을 수 있는 만성질환 합병증 무료 검진 쿠폰을 지급하며, 보건소와 업무 체결을 한 관내 의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무엇보다 자기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후변화 대응 ‘제주형 마늘 신품종’육성 나선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고 시장수요 변화에 적합한 마늘 신품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생산성 저하가 농업 현장의 주요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24년 제주지역 겨울철(1~3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낮은 일조량이 겹치면서 마늘에서 ‘2차생장’이 47% 발생했다.

ICC JEJU,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는 9월 30일(화) 신라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 파르나스호텔 제주 등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변 숙박 및 관광시설 11곳과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선정 및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에 선정되면 제주 MICE 산업 기반이 확충되고, 국제회의

'강릉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 방문 개별여행객 유치 확대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 OTA 마이리얼트립(10월 1일 개시)과 여기어때(10월 13일 개시)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 숙박업, 지역 렌터카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최대 6만원의 숙박 및 시크릿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