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치매안심센터, 금산농협 조합원 대상 치매조기검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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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까지 본점 및 금산, 동부, 비호 지점 검진 일정 추진
▲ 지난 27일 금산농협 본점 치매조기검사 모습

[뉴스스텝]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6월 5일까지 금산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에 나선다.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지난 27일 금산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첫 검진에 이어 △5월 29일 금산지점 △6월 3일 동부지점 △6월 5일 비호지점 일정이 예정됐다.

센터는 검진과 함께 주기적인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진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검진 진행일 해당 농협을 방문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추가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병원에 연계를 진행하며 치매 진단을 받을 경우 치료를 받고 치매가 아닌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거나 정상군일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는 등 치매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를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조기검사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조기검사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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