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도서관, ‘하반기 이바구길 탐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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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역사와 문화 체험하는 도보 여행으로 애향심 높여줘
▲ 부산시교육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 동구, 서구, 중구, 영도구 일대에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이바구길 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탐방은 부산문화해설사와 도보로 부산 지역을 돌아보며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10월 2일은 서구 산상교회를 시작으로 비석마을박물관, 최민식 갤러리, 천마로 전망대를 둘러보고, 10월 16일은 중구 부산세관박물관에서 제1부두, 친수공원, 세관을 따라 걸어본다.

10월 23일은 동구 성북웹툰시장, 만화체험관, 성북VR만화카페, 이중섭 갤러리를 견학하고, 10월 30일은 영도구 태종대 입구에서 태종사, 등대를 거쳐 전망대까지 탐방한다.

참가 희망자는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원도심 탐방은 부산의 문화와 역사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특별한 도보 여행으로 오감이 만족하는 사색과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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