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경제 전주, 지역 농식품기업과 간담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8 10:25:40
  • -
  • +
  • 인쇄
시, 지난 15일 농식품기업 대표, 지원기관 등 20명과 진솔한 소통의 자리 마련
▲ 강한 경제 전주, 지역 농식품기업과 간담회

[뉴스스텝]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지역 농식품기업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지난 15일 대우빌딩 3층에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지역 농식품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지역 농식품기업 대표,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농식품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과 기술지원,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시는 농식품기업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농식품기업들은 지역 농식품기업의 대다수가 소규모 기업인 만큼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 지원, 인력 지원 등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농식품기업인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현장 방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식품기업과의 진솔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식품기업의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식품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건의사항을 반영해 올해 총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3개 분야 7개 사업으로 구성된 ‘역량강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12월 23일 오전 10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생계비, 교육비 등 기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이 밖에도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로당 생필품 전달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개최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지난 18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곽철현 협의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정세연 여성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도 도지사

담양군,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 열어

[뉴스스텝] 담양군은 지난 2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농업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이번 설명회는 농업인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원체계 안에서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담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수 여건 악화로 일부 사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