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4년 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8 10:25:41
  • -
  • +
  • 인쇄
논콩 재배 확대 따른 재배기술 교육 참여율 높았다
▲ 김선 박사가 지난 6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논콩재배와 관련해 강의

[뉴스스텝]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농업인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인의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6일에 추진한 논콩교육은 강진군의 쌀 적정 생산 및 자급률 제고, 논 소득 다양화를 위한 대체작목 지원사업에 발맞춰 ‘논 콩 안정재배 기술’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진은 논콩 재배면적을 작년 176ha에서 2024년 300ha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강진 농업인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논콩 교육을 진행했으며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교육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30여년간 현장실증 등의 업무를 추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 농업연구관 김선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논콩 안정재배를 위한 재배지 선정 및 관리, 파종, 논콩 잡초 적심 및 웃거름 시비, 논콩 PLS와 재배관리의 세 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논콩 재배의 전반적인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 콩 전용 파종기 및 제초기, 방제비 등 지원사업 등을 위해 위해 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논콩 재배가 쉽고 콩 종합처리장 구축사업이 추진 중인 군동, 칠량, 도암, 신천, 옴천(사질답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점진적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