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수처리 및 악취 기술진단..“운영 효율성 증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0:25:29
  • -
  • +
  • 인쇄
▲ 고창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수처리 및 악취 기술진단

[뉴스스텝] 고창군이 현재 운영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처리 기술진단 및 악취 기술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기술진단은 고창군이 진단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내년 6월까지 2개의 기술진단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처리 기술진단’은 전문인력이 공정, 기계, 전기분야로 나눠 현장조사를 통해 측정 후 효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진단기간 동안 2회에 걸쳐 단위공정별로 시료 채수 및 분석이 실시될 예정이다.

‘악취 기술진단’은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과 확산 경로를 파악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이를 군에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고창군 신림면 출신인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송병선 본부장이 고창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직접 찾아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진단기간 동안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운영 및 관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며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문제가 없도록, 시설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뉴스스텝]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성장의 빛을 밝히는 ‘제21회 수료식’ 열려

[뉴스스텝]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