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7월부터 2024년 농어업인 공익수당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0:30:45
  • -
  • +
  • 인쇄
▲ 영동군청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은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종합소득금액이 확정되는 6월 말 이후인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받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2022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영동군은 지난해 7,515명에게 45여억원을 지급했다.

농어가당 60만원 상당의 카드를 지급하며, 신청자격은 신청하는 해를 기준으로 3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있는 경영주만 해당된다.

다만 올해부터는 간병, 입원 등 부득이한 사유로 타지역으로 단기간(3개월/1회) 주소지를 옮긴 후 최종 주소지가 도내인 경우는 예외적으로 인정한다.

지원 제외 대상은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보조금 등 부정수급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자는 공익수당을 수령할 경우 생계비 등의 복지 급여 지원금액이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어 신청 전 관계기관에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서류 검토 후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 중 신청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니만큼 농가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신청 기간 내에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