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적극행정’ 강조하는 논산시, 눈여겨 볼 ‘수범’ 행정사례 뽑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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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호 민간투자유치, 스마트축산단지 조성 등 8건, 우수사례로 선정
▲ 논산시청

[뉴스스텝] 논산시가 적극행정 성과를 발굴해 공직사회 전반에 공유·확산하기 위해‘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20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서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시민 및 직원대상 온라인 심사와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최우수, 미래전략실) 논산시 탑정호 관광개발의 중추 ‘민간투자사업’의 단초를 빚어내다 △(우수, 축산과) 축산악취로 30년간 고통받는 시민의 숙원해결 △(우수, 상하수도과) 일상업무의 관행탈피로 이룬 약 13억원의 경제효과 등이 선정되었다.

논산시가 지속적으로 고민해오던 ‘숙제’를 해결하고 논산미래발전의 실마리를 찾아낸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선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장려, 자치행정과) 논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린 충청권 고향사랑기부 1위 △(장려, 세무과) 재판상 보증공탁 담보취소,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장려, 국방산업과) 딸기축제와 함께하는 헬기와 세계로 미래로! △(장려, 건설과)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 ‘논 도랑 치는 날’ △(장려, 산림공원과) 노성산 임도정비제안에 쾌속 처리(시민추천) 건도 우수사례로 뽑혔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공적자에 대해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특별휴가 및 포상금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환경을 만든다는 것이 논산시의 목표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시민이 최우선인 논산시정을 만드는 원천”이라며“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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