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공모사업 조속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0:25:36
  • -
  • +
  • 인쇄
▲ 주간업무 보고 회의

[뉴스스텝]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11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각종 공모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며 “사업 초기부터 진행 상황을 상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430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88억원)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사업(95억원) △지중화사업(79억원) 등 사업비 1023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정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군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취약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은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좀 더 꼼꼼히 챙겨가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균형발전 기반사업, 지중화사업 등 도시 미관 개선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 고 덧 붙였다.

한편 군은 정부예산심의 동향파악과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등 공모사업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달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200억)'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영철 군수는 “공모사업 선정만이 치열한 국·도비 확보 경쟁 속에서 승리할 수 있다” 며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영동의 미래 성장 동력확보와 지역발전에 필요한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회장 유순식)는 12월 23일 오전 10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생계비, 교육비 등 기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이 밖에도 이웃돕기 성금 전달, 경로당 생필품 전달 등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2025년 회원대회 개최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지난 18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대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곽철현 협의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정세연 여성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도 도지사

담양군,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 열어

[뉴스스텝] 담양군은 지난 2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농업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이번 설명회는 농업인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원체계 안에서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담양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수 여건 악화로 일부 사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