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1동·성정2동, 복지부 ‘우수’치매안심마을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5 10:20:31
  • -
  • +
  • 인쇄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15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뉴스스텝]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이현기)는 부성1동·성정2동이 보건복지부의‘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돌봄을 목표로 하는 마을이다.

지역 주민대표와 유관기관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 예방프로그램과 인식개선을 실시하고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가족교실과 같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치매안심마을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려면 운영 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2회 개최 및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관련 홍보, 치매 인식도 조사, 주민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충족해야한다.

이현기 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양영희 국어문화원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전남대학교 양영희(국어교육과 교수) 국어문화원장이 국어진흥 정책을 지역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국어문화원 운영 성과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양영희 교수는 지난 12월 18일 열린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장으로서 국어진흥 정책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당진시, 국내 유망기업 3개 사와 투자협약 체결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휠라선 박희철 대표이사, ㈜티지와이 최용희 대표이사, ㈜성산기업 권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휠라선, ㈜티지와이, ㈜성산기업은 각각 석문국가산업단지와 면천면 일원에 공장 등 생산 시설을 이전·신설·증설 투자할 계획이며, 이들 기업

홍성군, 을사년 군정 10대 성과 발표

[뉴스스텝] 홍성군이 2025년 을사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했다.군은 특히 이번 을사년 10대 성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들의 삶 속에서 증명될 체감형 성과가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1위에 이름을 올린 첫번째 성과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세계 축제 도약이다. 올해 축제는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34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달성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