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착한가격업소 21곳에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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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북구청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2023년까지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21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업소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배달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북구는 지난 9월 착한가격업소 21곳을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실시, 평가 기준에 따라 가격 안정 노력, 위생 및 청결 상태를 점검해 업소별로 종량제봉투, 음식물 납부필증, 세탁세제 등 10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착한가격업소가 배달비 부담 완화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배달용기 구입비용도 지원한다.

북구는 앞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배달사업을 추진한 3개 업소에 대해 배달용기 구입비용 각 30만원을 지원했으며, 9월부터 11월 신규로 배달사업을 추진한 착한가격업소에 1곳 당 30만원의 배달용기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는 올해 신규로 지정된 14개 착한가격업소에 표찰을 부착했으며, 금융기관(카드사 등) 할인, 울산페이 결제 시 5% 추가 환급, 지도검색 서비스 제공, 업소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 고객 유입 효과를 거뒀으면 한다"며 "이번 착한가격업소 지원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에는 현재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모두 35곳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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