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지도 78호선 혜음령터널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로 교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0:20:32
  • -
  • +
  • 인쇄
도로 안전성 강화 및 전기요금 절감 기대
▲ 파주시, 국지도 78호선 혜음령터널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로 교체

[뉴스스텝] 파주시가 3월 25일 국지도 78호선 혜음령터널에 있는 노후된 등기구를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로 교체했다.

혜음령터널은 파주시와 고양시의 경계에 위치한 곳으로, 파주 방향은 파주시가, 고양 방향은 고양시가 각각 관리하는 구간이다. 기존 혜음령터널 내부에 설치된 등기구는 노후화되어 낮은 조도 및 고장으로 인해 통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파주시는 도비 보조를 받아 터널 안 노후 등기구를 시인성이 높은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약 한 달여 간의 교체 작업을 마치고 터널 안 조도가 확보되면서, 안전한 도로 통행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광다이오드(LED) 등기구로 바꾸면서 전력 소모가 줄어 전기요금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파주시는 관내 지하차도 6곳(산내지하차도, 심학산지하차도, 와동지하차도, 책향기지하차도, 한길지하차도, 한빛지하차도)에 설치된 터널등기구를 발광 다이오드(LED)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하차도와 터널 정비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유희 서울시의원, '모두를 위한 수업'에 속도··· '특수학급 설치 기준 합리화'

[뉴스스텝] 9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은 교실 면적 기준을 현실화해 설치 문턱을 낮추고, 모든 학생이 더 안정적인 수업 환경에서 배우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개정의 핵심은 66㎡ 원칙을 유지하되, 학교나 유치원에 해당 면적의 여유 교실이

새만금청, 최대 크루즈 박람회에서 새만금 매력 알려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

관세청, 새로운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선포

[뉴스스텝] 관세청은 9월 15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비전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이행 의지를 다지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선포하면서, 본청 간부를 비롯한 전국의 세관장, 세관 직원들과 함께 비전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 “공정성장”, “선도”의 의미를 나누고, 각 키워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