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0만 구독 '내 손안에 서울' 전문가 칼럼 대폭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9 10:25:35
  • -
  • +
  • 인쇄
‘흥미로운 주제’, ‘유익한 정보’ 등 시민 반응 긍정적, 칼럼 확대로 독자층 유입 기대
▲ '내 손안에 서울' 전문칼럼니스트

[뉴스스텝] 서울시 공식 소통 채널인 '내 손안에 서울'이 뉴스레터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콘텐츠의 전문성과 공감력을 높이기 위해 젊은 필진이 대거 합류해 새로운 칼럼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필진에는 K-컬처의 흐름을 예리하게 짚는 임명묵 작가, 사회를 숫자로 읽는 박한슬 작가, 국제 외교와 안보 이슈를 도시 시선으로 풀어내는 홍태화 연구원 등 MZ세대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젊은 지식 콘텐츠 창작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를 문화·데이터·외교라는 각기 다른 키워드로 해석하며, '내 손안에 서울'을 ‘읽히는 뉴스레터’에서 ‘기다려지는 콘텐츠’로 진화시키고 있다.

또한 대중에게 심리학자로 널리 알려진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도 이번 달부터 칼럼 연재를 시작했다. ‘천만의 서울, 만만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서울 시민들의 감정, 외로움, 일상 속 스트레스 등 다양한 소재를 심리학적 통찰로 풀어낸다.

기존에 활약 중인 곽재식 교수(과학), 신병주 교수(역사), 한우진 시민기자(교통), 김희진 교수(뇌 건강) 등도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실용적이고 유익한 칼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필진 개편은 실제 시민들의 반응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흥미로운 주제”, “유용한 정보” 등 댓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내 손안에 서울'은 서울시 공식 뉴스포털과 뉴스레터 구독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삶에 밀착된 정보를 전문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왕희순 서울시 콘텐츠담당관은 “정책을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젊은 지식인들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게 됐다”며 “'내 손안에 서울'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뉴스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경북교육청, 2025하반기 워크숍 갖고 협력 방안 모색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 포항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갖고 두 지역 간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해 양 시·도 간 교육 정책과 행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을 넘어서는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국·과장 및 정책 담당자

천안시, 제2회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천안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천안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아동급식위원회는 천안시 결식아동 급식지원 조례에 근거해 결식아동급식지원의 기본방향과 사업추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학부모대표와 급식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아동급식위원회는 이날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결식아동 급식지원 실태조사 연구

광주광역시동구, 광주의 아들’ 방송인 조나단, 동명커피산책 온다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동명커피산책’에 방송인 조나단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조나단의 취향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동명커피산책은 커피를 중심으로 책·예술·로컬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도시형 복합문화축제다. 토크콘서트는 11월 8일 오후 2시 제5회 동명커피산책 주무대(국립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