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 수원여대 봉사동아리 '마루누리'와 함께 치매인식개선 콘텐츠 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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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학생들 치매예방체조·치매인식개선 숏폼 영상 제작 등 활동
▲ ‘치매극복! 함께톡톡!’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수원여대 ‘마루누리’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뉴스스텝]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수원여대 작업치료과 봉사동아리 ‘마루누리’와 함께 ‘치매극복! 함께톡톡!’을 운영한다.

치매극복! 함께톡톡!은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심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루누리 동아리 학생들이 치매파트너 활동의 하나로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마루누리 학생 25명은 ▲치매안심센터 사업 활동 지원팀 ▲치매예방체조 영상 제작팀 ▲치매인식개선 SNS 숏폼 영상 제작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매예방체조 영상과 치매의 이해와 전조증상, 조기 검진, 예방·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한 숏폼(길이가 짧은 콘텐츠)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한 콘텐츠는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로 배포하고,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활용된다.

지난 3일 마루누리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권선구보건소에서 ‘치매극복! 함께톡톡!’ 오리엔테이션(사전교육)을 했다. 권선구보건소는 향후 일정과 자원봉사 인증 기준 등을 설명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수원여대와 협력햐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수원여자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자원봉사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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