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절대 주정차금지구역 주민신고 가파른 증가 추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10:25:14
  • -
  • +
  • 인쇄
횡단보도 등 6대 금지구역 신고건수 23% 증가
▲ 파주시, 절대 주정차금지구역 주민신고 가파른 증가 추세

[뉴스스텝] 파주시 관내 절대주정차금지구역 내 주정차 위반 사례가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최근 일상 속 위험요인 관련 민원접수 창구인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된 주민 신고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절대주정차금지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신고 건수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4,053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4,997건으로 무려 2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버스정류장 주정차 위반 신고건은 올해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887건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된 557건 대비 59%나 증가했다.

행정안전부가 국민 안전을 위해 지정한 6대 절대주정차금지구역으로는 인도위 주차,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정지선 및 횡단보도 침범,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장 10m 이내, 소화시설 5m 이내로 이 구간에 잠시 잠깐이라도 주정차를 하는 경우 고액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횟수 제한 없이 1분 간격에 한 번씩 신고가 가능해 보다 철저한 주의와 경계가 요구된다.

파주시 주차관리과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야당역, 운정역 주변 버스정류소에서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신고가 많아졌다. 운정신도시 인구가 늘면서 유동 인구도 증가하여 주요 역세권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주민 신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가능한 주민신고제는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신고되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K-컬처밸리사업 추진단 출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8일 ‘K-컬처밸리사업 추진단’을 출범하고 추진단장에 오준환(고양9) 의원을 임명했다.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사업 추진단 출범식은 백현종 대표의원과 오준환 추진단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완규 경제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심홍순 경기도의회 미

김혜경 여사, 말레이시아 K-푸드 홍보 행사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계기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27일 오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K-Fresh Food Universe Malaysia’ 행사장을 방문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의 신선식품과 김치를 동남아시아 시장에 알리고, 한류와 연계한 K-푸드의 세계 진출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혜경 여사는 한국산 포도, 배, 사과, 딸기

부산 북구, 2025년 찾아가는 치유농업 공개강좌 개최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23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치유농업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오태원 북구청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유미복 소장 등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치매안심센터, 북구시니어클럽 주민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치유농업의 개념과 실내식물 관리 방법을 배우고, ‘내 손안의 작은 숲’을 주제로 나만의 치유 화분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