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 오는 18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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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정나라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선사하는 브람스의 밤
▲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 오는 18일 개최

[뉴스스텝]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마에스트로 정나라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협연자로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브람스가 중년의 나이에 작곡한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브람스가 독일 브레슬라우 대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작곡한 ▲‘대학 축전 서곡’은 4곡의 학생 노래를 유쾌하고 장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풀어낸 연주용 서곡이다.

그리고 교향곡에 비견될 정도로 깊이와 서정성, 격정이 어우러진 브람스 유일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를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과 협연하고, 브람스의 원숙미가 집약된 작품으로, 절제된 감정 속에서도 깊은 울림과 따뜻한 서정이 묻어나는 곡으로 평가하는 ▲‘교향곡 제3번 바장조’를 연주한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동양인 종신 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은 18세의 나이로 티보 바르가 콩쿠르에서 1위(최연소) 및 청중상을 석권하는 등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주목받고,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해 오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NOL티켓에서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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